자동차 엔진경고등 원인 4가지 및 대처방법은?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엔진에서 경고등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차에 무슨 문제가 생겼나 싶어 걱정이 되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는 대표적인 5가지 이유와 간단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자동차 엔진 경고등에는 크게 노란색, 빨간색 2가지가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점등되는 것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지금 당장 위험한 상태는 아닐 확률이 높으나 언제 상황이 나빠질지 모르기 때문에 꼭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빨간색 점등은 지금 당장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정비소에 방문하거나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엔진경고등의 원인은?

자동차 엔진경고등의 원인

자동차의 엔진경고등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주유캡, 산소 센서, 점화 플러그, EGR 밸브 고장 총 4가지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자동차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는지 아래 설명을 통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1. 주유캡 확인

자동차 엔진경고등이 들어왔다고 해서, 정비소에 방문하기 전에 꼭 해보아야 할 테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주유캡을 확인하는 것인데요. 주유캡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면 기름이 휘발되면서 유해가스가 주유구 사이로 방출이 되기 때문에 센서가 이를 인식하게 되어 자동차 엔진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주유캡이 제대로 닫혀있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2. 산소 센서 문제

차량에서 사용되는 산소센서는 자동차 엔진에서 연료를 분사할 때 산소 농도를 측정하여 연료 분사량을 조절해주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산소 센서에 문제가 있다면 공기와 연료의 혼합비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배기가스 양 등의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엔진은 불완전연소를 하게 되어 엔진경고등이 켜지고는 합니다. 산소 센서의 문제가 있다면 차량의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3. 점화플러그 문제

만약 여러분의 차에 시동에 관한 문제와 함께 엔진경고등이 뜨게 되면, 점화플러그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점화플러그는 엔진이 작동되기 위해 사용하는 '폭발'부분의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점화플러그가 고장 나게 되면 가속이 잘 되지 않는 형상, 차량의 떨림,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음, 차량의 힘이 없음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점화플러그 문제는 가솔린 차량에만 일어납니다.

 

 

4. EGR 밸브 고장

Exhause Gas Recirculation valve의 약자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EGR밸브는 자동차에서 생성되는 배기가스의 일부를 재연소 시켜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EGR밸브가 고장 나게 되면 배기가스의 배출량을 조절하지 못하여 많은 배출을 하게 되는데, 배출량이 자동차의 허용치를 초과할 경우 엔진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자동차 엔진경고등 대처 방법

• 자동차 엔진경고등에서 가장 흔한 대처 방법은 주유캡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주유캡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모든 엔진 기관에 문제가 없고 주유캡도 제대로 닫았는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주유캡의 인근 고무 패킹이 망실돼서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주유구와 주유캡의 고무패킹을 꼭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자동차의 연비가 떨어지면서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을 경우에는 산소 센서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산소 센서를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 시동이 잘 걸리지 않으면서, 자동차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왔을 경우에는 점화 플러그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점화 플러그를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이 외에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센서를 조작하여 엔진경고등을 없앨 수 있지만, 그것은 너무 위험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유구를 제대로 닫았음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꼭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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